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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는_여닝/화장품_

환절기&겨울 올리브영 추천 제품 도브, 세타필, 바이오더마, 오이보스, 니베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맞춰서 '건성'이 쓰기 좋은 올리브영 제품 추천해드리고 갈게요! 이미 다 써서 사진이 없는 것들은 올리브영 홈페이지 이미지를 가져왔어요❤ 바디용품들 위주입니다.

일단, 피부 타입은 봄~가을은 건성, 겨울은 극건성
끈적거리거나 피부에 남아서 미끌거리는 제품 싫어해요
로션을 발라도 살이 터서 보습력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요
뱀 피부+닭살 피부+건조 = 대환장파티
하지만, 민감성은 아님


글 읽기 전에 피부 타입 먼저 확인해주세요! 대환장 피부를 가졌지만, 민감성이 아닌거에 감사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무 제품이나 사서 써보곤 했는데, 끈적거림이 있는 제품은 진~짜 바르기 싫더라구요. 끈적거리면서 보습이 잘 되면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건조해져서 겨울엔 다리에서 피도 났어요.. 찬바람 + 건조로 인해 피부가 갈라지면서 피가 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바디로션, 크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봤었죠.


1. 도브 뷰티바 100g


도브 뷰티바는 비누예요! 올리브영에서 판매가 되고 있고, 아이허브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판매가 되는 거랑 국내 제품이랑 생산지가 다르면서 성분이 다르다고 해요. 저도 원래는 아이허브에서 산 도브를 썼지만, 귀찮아서 국내에서 파는 도브를 쓰기 시작했어요.

도브로 머리까지 전부 감는 분들도 있지만, 샴푸를 잘못 사용하게 되면 각질 같은 게 일어나서 쓰던 제품만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머리를 뺀 나머지, 얼굴이랑 몸은 도브 뷰티 바를 사용하고 있어요. 집에 도브 바디워시도 있지만, 도브 뷰티 바를 사용했을 때 피부가 덜 건조해요. 피부가 극건성이거나 건성인 분들은 바디워시 말고 보습 제품이 들어간 비누를 사용해보세요! 피부가 훨씬 덜 건조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2.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우연히 사용하게 된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이에요. 다른 바디 로션과는 다르게 피부에 맴도는 느낌, 미끌거리는 느낌이 덜하면서 보습은 충분히 되는 제품이에요. 하지만 극건성~건성이 겨울&한겨울에 쓰기엔 부족할 수 있어서, 오일과 섞어서 사용하거나 다른 바디크림을 사용하는 게 더 좋을 수 있어요! '로션'답게 약간 묽은 제형으로 흡수도 잘 되는데요. 건성이 사용하기에 여름에도 사용하기에 괜찮은 제품이었어요.


3.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453g


이 제품은 진짜~~ 완전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제일 잘 썼던 제품이 바로 세타필 크림인데요. 한 겨울에 피나던 다리에 많은 도움이 됐던 아이입니다. 할인을 하지 않으면 가격대가 쪼끔있어요. 23,500원 (올리브영 기준)이지만, 올리브영 말고도 여러 곳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이라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해요.

이건 '크림'이기 때문에 일리윤 로션보다는 조금 더 되직한 질감인데요. 그만큼 보습력도 더 좋기 때문에 한겨울에 바르면 아주 좋은 바디크림이에요! 얼굴에 발라도 된다고 써있긴 하지만, 얼굴에 바르면 약간 기름진 느낌으로 인해 조금 답답하더라구요. 세타필은 바디크림으로만 추천드리고 싶어요!

높은 보습력에 비해 끈적임이 별로 없다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가 찢어지는 것보다 싫은게 끈적임이라 바디로션 바르고 나서 손을 꼭 씻는데요. 이건 손 씻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건조함으로 피부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에요.

4. 바이오더마 아토덤 PP크림


벌써 4통째 쓰고 있는 바이오더마 아토덤 PP크림입니다. 이것도 세타필처럼 바디&얼굴 이렇게 전부 바를 수 있는데요. 이건 얼굴에 발라도 기름지지 않아서 얼굴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바디용으로 사용하기엔 가격대가 너무 비싸요ㅠ 그것도 그렇고 몸에 바르게 되면 약간 찐떡거리는 느낌으로 바디는 비추해요!

대신 얼굴에 바르면 정말 찰떡이라는거..❤ 얼굴도 엄청난 건성이라 가을~겨울에 밖에 있으면 얼굴이 찢어지는 기분이 들때가 있었는데요. 바이오더마 PP밤이 그런 기분을 완벽하게 해결해줬어요. 풍경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창문 열고 밖에 구경하고 있으면 볼쪽이 당겨오는 느낌이 들곤 했는데, PP밤을 바르고 난 뒤론 당김을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이 제품을 알게 된 이유도 뭘 써도 얼굴이 건조하고, 너무 기름진 것들은 얼굴 트러블로 이어져서 고민이 많았아요. 예~전에 바이오더마에서 샘플을 주는 행사를 한 적이 있어서 우연히 아토덤과 PP밤 샘플을 받고 써보게 됐는데, 가지고 있던 고민들이 싹 해결되는 느낌을 받아서 그때부터 PP밤을 사용하고 있어요.

아토덤, PP밤, 인텐시브 밤 이렇게 3종류가 나와있었는데요. 3가지 다 써봤지만, 제 피부엔 PP밤이 제일 좋았어요.

아토덤 - 피부에 겉도는 느낌이 심함
인텐시브 밤 - 피부 트러블
PP밤 - 겉 도는 느낌X, 피부 트러블X

500ml와 200ml로 나눠져서 팔고 있는데, 저처럼 얼굴 전용으로 구매한다면 200ml 추천해요. 200ml라고 해도 얼굴에 조금씩 바르기 때문에 거의 1년 정도 사용하게 되는데요. 여름철엔 약간 무거울 수 있거든요. 바디와 얼굴 같이 바른다면 500ml 추천드려요!

5. 니베아 센서티브 미셀라 에어 클렌징 워터

휴 이름 정말 기네요^^ 니베아 연보라색 클렌징 워터입니다. 저는 올리브영에서 1+1 행사할 때 구매를 했어요! 코로나가 터진 후로 화장을 진하게 하질 않아서 가볍게 클렌징하고자 구매했던 제품인데요. 가격도 되게 저렴하면서 화장도 잘 지워지고, 건조하지가 않았어요.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가 유명하고, PP밤 사면서 기획세트로 딸려와서 써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니베아 클렌징 워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니베아 클렌징 워터로 닦아내고 바로 세수를 하지 않아도 피부에 건조한 느낌이 별로 없더라구요! 전 보라색만 써봤어요!



6.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오지지널


이제는 정말 유명한 제품이죠!! 뿌듯해요. 저는 이 제품을 거의.. 6년 간 사용했어요. 20살때부터 사용했거든요. 우연히 샘플을 얻게 돼서 사용해보게 됐는데, 깔끔한 클렌징과 함께 피부 땅기는 느낌도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이 제품의 최고 장점은 피지 관리가 가능하다는 거예요ㅠㅠ 정말 한 제품으로 2가지 관리가 가능해서 일석이조 상품이죠. 코에 생기는 화이트헤드, 얼굴 주변에 생기는 작은 트러블 관리가 가능합니다. 화장을 지울 때처럼 물기 없는 얼굴에 문질문질해주면 쏙쏙 빠져요. 올리브영에서도 팔고 있긴 하지만, 이 제품은 대용량을 강력 추천합니다!
진한 화장을 즐겨하는 분들한테는 더더욱 추천드려요.

7. 오이보스 핸드크림


비싼 가격이지만, 물건 값을 하는 그런 핸드크림입니다. 6년간 여러 핸드크림을 발라봤지만, 이 제품 만나고 정말 광명 찾았어요. 손도 건성이고 엄청 자주 터서 걱정이었는데 이게 딱이었어요ㅠ 그래서 카페에서 일하던 친구에게도 추천해준 그런 제품입니다! 하지만 향이 있기 때문에 카페나 음식점에서 일하는 도중에 바르기엔 어려워요.

오이보스 핸드크림은 약간의 미끌거림이 남긴 하지만, 제품이 너무 좋아서 그런 건 신경이 안 쓰이는 그런 핸드크림입니다. 그리고 끈적임이 신경 쓰일 만큼 심하진 않아요. 유일한 단점은 사악한 가격, 사실 유명 브랜드들에 비하면 저렴할 수 있으나, 올리브영에 판매가 되고 있는 핸드크림과 비교했을 땐 비싼 편이죠. 급하면 올리브영, 아니면 스토어팜 등에서 직구 추천드려요.


전부 직접 사용해보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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